SK텔레콤은 지난 2008년 5월 투자한 중국 온라인업체 매직그리드 홍콩법인인 `매직테크네트워크`가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당시 이 회사에 78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30%를 인수한 바 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모회사의 청산 계획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업 부진에 따른 매직그리드의 청산 의지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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