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달을 동시에…문스와치 ‘미션 투 어스페이즈’ 나온다

  • 등록 2024-10-31 오전 9:02:18

    수정 2024-10-31 오전 9:02: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와치는 어스페이즈와 문페이즈가 결합된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어스페이즈’ 컬렉션을 오는 2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스와치
문스와치는 2022년 스와치가 오메가와 협업해 만든 컬렉션이다. 출시 초기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신제품은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 세계 시계 중 유일하게 어스페이즈와 문페이즈를 함께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메인 다이얼 위 2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위치해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모습을 2개의 마스크와 디스크를 통해 관찰할 수 있다.

문페이즈 옆 10시 방향에는 특허를 보유한 어스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자리해 달의 관점에서 움직이는 지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어스페이즈는 푸른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바다를 표현한 청색은 자외선 아래에서만 빛을 발한다.

시계 속 달의 분화구는 디지털 프린팅으로 제작됐다. 시계 다이얼에 회색 및 달 먼지와 비슷한 독특한 회색 질감을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스와치의 특허 소재 바이오세라믹으로 제작됐다. 바이오세라믹 베젤에는 검정색 속도계 눈금과 새롭게 탄생한 회색의 마커가 눈길을 끈다.

배터리 커버에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의 발자국이 새겨진 달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미션 투 어스페이즈 컬렉션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하남, 대전 신세계 스와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장당 하루 1개로 구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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