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전자상거래 정산기업 월드퍼스트와 업무협약

  • 등록 2019-08-23 오후 4:47:47

    수정 2019-08-23 오후 4:47:47

윤여운(왼쪽)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정산 서비스 전문기업인 월드퍼스트의 알버트 웡 아시아지역 담당이사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3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정산 서비스 전문기업 월드퍼스트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마존 등 해외 유명 온라인 마켓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와 관련,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수출기업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 매출대금을 국내에서 수취할 수 있는‘KB 글로벌 셀러 우대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해외송금 국내 수취 수수료(해외타발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외화입출금통장으로 수령한 판매대금을 인터넷 뱅킹 또는 모바일 뱅킹에서 원화계좌로 환전할 때 최대 80%의 환율우대를 해준다.

서비스 신청은 월드퍼스트 회원 고객 입증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또 29일 월드퍼스트 및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마켓 중 하나인 라자다(Lazada)와 함께 글로벌 셀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선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해외 정산대금 수취 및 외화자금 관리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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