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GA솔루션즈(184230)는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암호 기반 인증 및 전자사업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에스지에이블록체인을 신설한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지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도모해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해 책임 경영체제를 정착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말부터 삼성SDS를 통해 은행연합회가 추진 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8개 은행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약 80억원을 투입해 은행권 공동 인증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은행연합회는 주 사업자인 삼성SDS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핵심적인 서버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면서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서버 관리 환경이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