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대폭하향‥"1분기 WTI 41달러"

브렌드유도 42달러대 머무를 것‥종전 전망서 반토막
  • 등록 2015-01-12 오후 3:44:30

    수정 2015-01-12 오후 3:44:3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단기 국제유가 전망치를 대폭 하향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41달러, 브렌트유는 42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80달러, 70달러에서 거의 반토막 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올해 상반기 내내 40달러 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석유수출국기구가 미 셰일산업을 견제하려 감산에 돌입하지 않는다면 현재 수준의 낮은 가격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이 다시 균형을 찾을 때까지 우리는 가격이 보다 오랫동안 보다 낮은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ICE시장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지난 9일 대비 1.03달러 하락한 배럴당 4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도 84센트 내려간 배럴당 47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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