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 오른 1만5369.28에, 토픽스는 0.11% 떨어진 1267.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한주간 2% 상승했던 토픽스는 이날 오전장에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장 막판 피로감이 나타나며 소폭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최근 미국 증시 상승 랠리에 힘을 받았지만 경기 과열 우려가 제기되면서 매수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내린 2024.37을 기록했다.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랠리를 이어갔지만 장마감 직전 나타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그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8% 떨어진 9228.35에 장을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2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49% 하락한 2만2848.18에 거래 중이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05% 오른 1061.26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