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소비자협동조합, 넥서스4 공동구매 추진

  • 등록 2013-02-07 오후 4:16:01

    수정 2013-02-07 오후 4:17: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www.tong.or.kr)이 LG전자(066570)와 구글이 만든 레퍼런스(기본) 폰 넥서스4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협동조합 측은 “많은 분들이 LG전자 넥서스 4 공동구매를 추진해 보자는 안을 주고 있다”면서 “단말기 공동구매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많은 분들이 요구하면 실패한다 하더라도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 측은 최소 1만대의 수량을 개런티하기 위해 공동구매 추진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2010년 인천에서 (가)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란 이름으로 출범했다. 박동일 인천 성신교회 담임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가 이사장이다.

넥서스4는 구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탑재했으며 옵티머스G와 비슷한 성능을 지녔다. 하지만 해외에 출시된 가격은 299달러(약 32만원)로 옵티머스G 출고가 99만9000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LG전자는 국민의 요구가 커서 넥서스4를 국내에도 출시하겠다고 했지만, 출시 시기와 방법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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