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8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SK증권 소속 장애인 선수단 환영식 기념사진.(사진=SK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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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채용된 선수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와 보호자,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SK증권의 선수단 채용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SK증권의 가족이 된 스포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채용 외에도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의 개인전 전시와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