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오늘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이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도 되지 않은 법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런 법안을 야당을 압박해 국회에서 강압적으로 통과시키려들다니 정말 후안무치하다. 더욱이 정부여당이 야당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테러방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지 며칠이 지났다고 또 다시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처리를 압박하는지 기가 막히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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