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2in1 원적외선 열풍기 출시

"연통 배출 열 활용하면 난방능력 30% 끌어올릴 수 있어"
  • 등록 2015-12-14 오후 12:58:46

    수정 2015-12-14 오후 12:58:46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002700)은 ‘원적외선 열풍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열풍기는 ‘투인원(2in1)’ 방식으로 원적외선 난방, 온풍 난방 등 두 가지 동시 난방이 가능하다.

열풍기는 복사열과 온풍열기를 활용해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적외선을 방출해 온기를 전달하며 연통으로 배출되는 열을 난방에 활용하면 난방능력을 30% 가량 끌어올릴 수 있다.

신일산업은 제품에 따라 88㎡에서 최대 215㎡까지 난방이 가능하며 등유 50L로 최대 50시간까지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소음 팬으로 소음 걱정없이 열풍기를 활용할 수 있고 2중 헤파필터를 장착해 등유 특유의 연소 냄새를 최소화했다고도 밝혔다.

열풍기는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를 갖췄으며 약, 중, 강 3단계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 현재 온도 확인 및 온도 설정, 시간 설정 등 다양한 기능 또한 설정할 수 있다.

점화 안전장치, 2중 과열방지, 연소 제어센서 등 12가지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함께 구성된 리모콘을 이용해 멀리서도 열풍기를 조작할 수 있다.

신일산업의 2in1 원적외선 열풍기는 신일 온라인 스토어 및 온라인 유명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신일산업 2in1 원적외선 열풍기 출시. 사진=신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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