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부친 사망 몰랐다 "자식 심정 어떻겠나"

  • 등록 2014-07-25 오후 9:28:06

    수정 2014-07-26 오전 12:51:1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와 도피 조력자 신엄마의 딸 박수경씨가 인천 광역수사대에 도착했다.

대균씨는 아버지 유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고 있었냐, 도피 중 가족과 연락은 했었냐는 현장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 “연락 안했다”고 짧게 답했으며, 아버지 유 전 회장의 사망에 심경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자식 심정이 어떻겠냐”고 답했다.

함께 이송된 박수경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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