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스탁, 씨모텍 지분 12.3% 확보

  • 등록 2011-04-04 오후 7:58:19

    수정 2011-04-04 오후 7:58:19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네비스탁은 씨모텍(081090) 소액주주 270명으로부터 32만6521주, 지분율 12.33%의 보통주를 확보했다고 4일 공시했다.

씨모텍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자 소액주주들이 경영권 확보를 위해 주식 의결권을 소액주주모임인 네비스탁에 위임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씨모텍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측은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
☞씨모텍 "최대주주측 횡령·배임 혐의 발생"
☞씨모텍,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씨모텍 "회사회생에 집중 Vs 퇴출 막는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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