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보훈처는 2020년까지 독립·호국·민주유공자 등 34만여 명의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보훈처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총 22만 2000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지급 대상 유족은 국가유공자 유족 중 대표 1인(보훈처에 등록된 수권유족)으로 한한다.
이를 위해 황기철 보훈처장은 4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 부모 집을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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