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M은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 원활화 및 스타트업 성장지원 등을 위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KISA는 이번에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스파이스웨어·시큐에버·쏘마·씨커스·아스트론시큐리티·알파비트·에프원시큐리티·엠시큐어·피에스디엘 등을 추천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이 KISA 추천서를 바탕으로 KSM에 등록하면 △크라우드펀딩 진행 및 성공시 자금 조달 지원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의 IR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M&A 등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조달청,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 국가기관과 알파비트, 티엔젠 등 공공·국방 시장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등 모두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주요 정보보호 사업계획 및 성공진출 사례, 노하우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참여 기업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의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KISA는 앞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