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내년 MWC는 범부처 공동 부스 추진"

  • 등록 2017-03-03 오후 2:14:27

    수정 2017-03-03 오후 2:14: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10만명 모인 세계모바일축제 ‘MWC2017’에서 미래부와 중기청이 제각각 부스를 설치해 외국 관람객이 적고 통역 지원도 미비했다는 보도에 대해 설명자료를 내고, 향후에는 범 정부 차원의 공동 부스를 확보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별도 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MWC 같은 대규모 스타트업 관련 전시회 참가에 있어 부처 간 협력을 추진했지만, 부스 위치는 지난해 초 이미 결정돼 서로 다른 장소에 배치됐다고 해명했다.

또 향후에는 범정부 차원의 공동부스 확보 추진, 체계적인 홍보전략 수립 등을 통해 행사 참가의 성과를 높이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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