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차 브랜드는 BMW인 반면, 남성은 아우디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업체인 SK엔카에 따르면 최근 성인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가, 수입차는 BMW가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GM 쉐보레는 10%, 쌍용차(003620)는 1%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남성 소비자는 아우디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8%대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응답자의 40%가 BMW를 선호한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밖에 벤츠가 18%대, 폭스바겐이 5%로 각각 3~4위를 기록하는 등, 독일차 브랜드가 여전한 인기를 보였습니다.
SK엔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 잘 팔리는 차량 역시 브랜드 파워가 높은 순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중고차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데일리 이창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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