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001230)은 13일 오전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장세욱 유니온스틸(003640)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사측은 유니온스틸 합병과 관련 “재무구조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의 기반을 창출해 앞으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 및 성장을 달성하고자 한다”면서 “신속한 경영판단, 인력구조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을 그룹내의 비효율 요인을 최소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약 1대 1.78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신주는 같은 달 16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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