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올들어 두번째

  • 등록 2014-01-21 오후 10:15:20

    수정 2014-01-21 오후 10:23:0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서울시는 21일 밤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간당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 밤 10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88㎍/㎥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들어 두번째로 서울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의 대기질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나빠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한다.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크며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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