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KB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등록 2024-10-14 오후 2:10:38

    수정 2024-10-14 오후 2:10:3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자산운용이 제1회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사진 2열 좌측 아홉번째)가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자산운용)
KB 다이렉트 인덱싱은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펀드매니저처럼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리 준비된 테마, 업종, 투자 대가의 전략을 따라 하거나 나만의 투자스타일에 맞게 종목을 자유롭게 편집해 맞춤형 전략을 만들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9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MyPort 엔진’ 개발에 착수, 작년 4월부터 KB증권 M-able앱을 통해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다이렉트 인덱싱 모의투자 활동을 SNS를 통해 기록하면서 KB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기획했다.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엔 약 800명이 지원했으며, 투자 관심도와 소셜미디어 활동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100명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3개월 동안 다이렉트 인덱싱 투자 방법을 익히고, 모의투자 과정을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기록하는 미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서포터즈 6명에게는 총 550만원의 상금을 주고 최종 1등엔 KB자산운용 체험형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 SNS 콘텐츠는 KB증권 M-able앱 내 ‘다이렉트 인덱싱 몰’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KB자산운용은 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투자 알고리즘을 개발했다”며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MZ세대가 직접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SNS에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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