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방문객, 대중교통 이용해 주세요"

5~6일 ‘2024 프로야구’와 콘서트 열려
관람객 6만여명 전망…주변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
  • 등록 2024-10-04 오후 4:25:08

    수정 2024-10-04 오후 4:25:0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와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4일 당부했다.

(사진=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KT가 맞붙는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5~6일 열린다. 또한 같은 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 3, 4, 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5~6일까지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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