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박찬구 금호석유(011780) 화학 회장 측이 소송을 취하한 것과 관련해 “금호석유화학의 모든 소송 취하에 대해 존중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0일 아시아나항공 이사진을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소한 ‘아시아나항공 이사 등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박삼구 회장, 기옥 전 대표이사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기업어음(CP) 부당지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을 모두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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