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인투모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잡스 CEO는 애플의 지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7인치 태블릿PC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DOA : Dead on Arrival)"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인치 사이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과 리서치 인 모션(RIM)의 플레이북 기준 사이즈. 애플 아이패드의 사이즈는 9.7인치다.
그는 "7인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에 충분치 않다"며 "7인치는 휴대폰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크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엔 너무 작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잡스 CEO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드로이드는 분열적"이라면서 "개방형 시스템이 항상 승리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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