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R&D 인력 재배치

삼성, 구미 휴대폰 연구인력 수원 배치
LG, LCD TV 연구인력 평택으로 이동
조직 효율성 고려 및 컨버전스 기기 개발 집중
  • 등록 2009-02-12 오후 7:16:42

    수정 2009-02-12 오후 7:53:35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가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컨버전스 기기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R&D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병덕 통신연구소장(부사장)이 디지털미디어연구소장을 겸임하고, 구미에 있는 R&D 인력 수십여명을 수원사업장의 R&D센터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는 유사기능을 통폐합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미의 일부 연구개발 인력들이 3월 정기 인사 차원에서 수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구미 연구개발 인력 모두 이동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구미공장의 LCD TV R&D(연구개발) 인력 일부를 AV(오디오 및 비디오) 와 스토리지사업부문이 위치한 평택 공장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공장의 경영지원 인력 30여명도 평택공장으로 이동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구미의 TV 연구 인력들을 평택에 배치해, 향후 IT 컨버전스(융복합) 기기 트렌드에 대비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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