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병덕 통신연구소장(부사장)이 디지털미디어연구소장을 겸임하고, 구미에 있는 R&D 인력 수십여명을 수원사업장의 R&D센터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는 유사기능을 통폐합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구미공장의 경영지원 인력 30여명도 평택공장으로 이동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구미의 TV 연구 인력들을 평택에 배치해, 향후 IT 컨버전스(융복합) 기기 트렌드에 대비하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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