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고상에 클래시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214150)가 27일 우량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하는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코스닥협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2022년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고상을 받은 클래시스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비츠로셀(082920),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파마리서치(214450),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받았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원텍(336570), 감성코퍼레이션(036620)이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은 디어유(376300), △기술개발기업상에 제이브이엠(054950), 삼현(437730) △일자리 창출기업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월덱스(101160), △ESG기업상에 피엔티(137400), 클리오(237880)가 각각 선정됐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 영역을 커버하는 ‘세계 최고의 미용의료 플랫폼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흥식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 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기업들을 발굴하여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