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 거래선 다변화 성공…中 모바일폰 메이커 시제품 양산

연구·개발한 자동차 전장용 커버 글라스 공급
  • 등록 2018-01-15 오후 2:36:28

    수정 2018-01-15 오후 2:36:28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육일씨엔에쓰(191410)는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를 보유한 중국 회사를 포함해 복수의 신규 글로벌 거래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육일씨엔에쓰는 중국 회사의 스마트폰 신규 모델에 들어가는 커버 글라스 개발 완료에 이어 양산에 돌입했다.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될 강화유리가 2년 만에 개발이 완료됐으며, 올해 상반기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2015년 베트남에 연 2500억원 규모의 생산기지도 완성한 바 있다.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사업장의 가동률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업계 최대 원가경쟁력 확보와 높은 기술력, 생산안정성을 갖춘 주요 생산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의 신규 모델 양산 개시와 자동차 전장유리 납품이 임박한 점은 단순 신규물량 확보 의미보다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이 시작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자동차 등으로 적용범위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사업장의 수혜와 함께 올해 역대 최대 경영성과 달성 기대감이 높다. 경영실적은 지난 2016년 부진했지만 작년 3분기 누적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4억원과 45억원을 기록하면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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