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

  • 등록 2015-02-27 오후 3:44:50

    수정 2015-02-27 오후 3:44:5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윤상현(53) 청와대 정무특보는 미국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한 유학파 학자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당내 대표적인 주류 친박(박근혜)계 인사로 꼽힌다.

윤 특보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와 입문한 뒤 2004년 17대 총선에 인천 남구을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2008년 당선한 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 2008년 7월 박희태 대표 체제하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캠프 공보단장, 수행단장 등을 맡으며 박 후보를 가까이서 보좌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윤 특보는 1년간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그 후 지난해 5월에는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냇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했다.

△1962년 충남 청양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조지 워싱턴대 국제정치학 박사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 조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공보단장 △국회 정보위·운영위 간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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