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협력회사 역량강화나 성과공유제 확대 △해외판로,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벤처 및 2·3차 기업 동반성장 문화확산 △쌍방향 소통강화 등 크게 4개 분야의 상생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제 도입 10주년 맞아‘윈윈 포 더 그레이트(Win-Win for the Great)’를 선언하고, 새로운 동반성장 가치창출과 문화정착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성과공유 보상금을 2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하고 생산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스코의 연구·개발(R&D) 자원을 활용해 기술애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납품대금 현금결제나 저리대출·펀드 금융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나 채용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벤처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공급사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도록 ‘오픈소싱 제도’를 365일 운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중소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려고 ‘동반성장 포탈’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CEO가 직접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지원으로 현재 6개사인 글로벌 중견협력기업이 20여 개사로 늘어나고, 6만명 정도인 협력사의 임직원 고용은 8만명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사회는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 며 “포스코의 동반성장 사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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