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정원 개혁과 관련해 민주당이 준비한 요구안이 16일 열린 3자회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장외투쟁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용 천막을 구입해야겠다”는 소리가 당내에서 심심치 않게 들릴 정도다.
김 대표는 추석연휴도 천막당사에서 보내기로 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의 형님집에서 차례를 지내는 것 외에는 당사에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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