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철회 협의[TV]

  • 등록 2011-04-13 오후 7:22:35

    수정 2011-04-13 오후 7:22:35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어제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001470)과 시중은행들이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철회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은행 고위관계자는 은행권이 새로운 담보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만기가 된 기업어음 등을 상환하기 위한 자금을 삼부토건에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순우 우리은행장도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하는 지시를 실무진에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삼부토건은 법정관리 신청 철회 검토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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