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7일 실무회담 열자" 수정제의..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수석

  • 등록 2018-01-15 오후 2:35:46

    수정 2018-01-15 오후 2:35:46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북한이 지난 12일 우리 측이 제의한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을 17일 오전 10시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고 수정·제의했다.

통일부는 15일 기자단에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는 내용”이라며 북측의 수정 제의를 알렸다.

실무회담이 이뤄지면 평창에 오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과 참관단의 규모와 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협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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