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두산건설(011160)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 지은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 일부 물량을 특별 분양 중이다.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2개 단지, 총 1843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121·141㎡형을 최초 분양가에서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예를 들어 분양가가 6억원 대인 전용 121㎡형은 최저 4억8000만원에 살 수 있다. 발코니 확장비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낡은 아파트가 많은 부천에서 최신형 주택에 속한다.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아졌다. 단지 내부는 계단 등 단차를 모두 없애 어린이와 어르신 이동에도 불편이 없도록 설계했다.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에는 시야를 가리는 시설물을 배제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놀이터에 보낼 수 있게 했다.
중동신도시 일대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지상부에 차가 없는 단지이기도 하다. 아파트 안에는 가구 환기 시스템을 갖춰 실내 오염 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호흡기 질환이나 새집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열 병합 발전 설비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요금 및 아파트 관리비 절감 효과도 함께 갖췄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대성학원과 종로 엠스쿨 등 학원가가 위치했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극장·문화예술회관·부천체육관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이밖에 부천시청·교육청·중앙공원·순천향병원·시립도서관 등 공공시설도 주변에 자리했다. 032-684-8711
|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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