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18일(현지시간) 2분기중 매출액이 57억유로(7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는 64억유로였던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친 것이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2억2700만유로를 기록했다. 1년전 같은 기간의 14억유로보다는 크게 줄었고 2억5880만유로였던 시장 전망치보다도 적었지만 적자 상태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최근 9개분기 동안 50억유로 이상의 적자를 내고 있다.
실제 노키아는 이번 2분기 총 740만대의 루미아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는 직전분기인 1분기에 비해 32% 가량 늘어난 수준이지만 시장에서 전망했던 810만대에는 크게 못미친 것이다. 또 일반 핸드폰 판매도 5370만대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인 5620만대를 밑돌았다.
▶ 관련기사 ◀
☞[포토] 삼성전자 아티브 탭, "인터넷과 함께 글램핑 즐기세요"
☞[마감]코스피, ‘버냉키 효과 없었다’..1870선 후퇴
☞삼성전자 "중간배당 사실 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