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지분은 산업은행이 30.54%, 현대차(005380)와 삼성테크윈(012450),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각각 20.54%씩 을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조 회장이 어느쪽 지분이건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회장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3월 회장단 회의 직후 KAI 인수 의사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관심이 있다"며 "때가 되면 (인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계에서는 과거 한진과 두산이 지분 협상을 벌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산측과 논의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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