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여 명이 8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 롯데골프단 김해림 선수, 권익재 롯데하이마트 노동조합위원장, 롯데골프단 지유진 코치, 장대종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 공갑배 롯데하이마트 지원부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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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8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하이마트노동조합이 함께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사가 함께 참여해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해왔다.
봉사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15명, 롯데하이마트 노동조합원 15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또 롯데골프단 소속 김해림 선수와 지유진 코치도 참석했다. 김해림 선수는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매년 상금의 10%를 기부해 왔으며, 지난 5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상금 1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협력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