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역 진상규명위원회 발족

위원장에 김지형 前대법관,,7월 결과 공개
  • 등록 2016-06-08 오후 2:35:36

    수정 2016-06-09 오후 6:26:45

노동법 전문가로 알려진 김지형 전 대법관이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뉴시스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구의역 진상규명위원회가 8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내달 말까지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 위원장에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촉됐고 시민 5명과 전문가 5명, 시의원 2명, 감사위원 2명이 선정됐다.

김지형 전 대법관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질환 논란과 관련해 조정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노동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시민대표로는 김덕진 서울시 인권위원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인 김진 변호사,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정미경 서울메트로 고객소통 패널 등이 참여한다.

김병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과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박두용 서울시 사전재난영향성 평가위원,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등이 노동과 지하철, 안전 분야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는 김기영 위원장과 최은순 감사위원이 함께 하며 시의회에는 추천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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