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제1회 푸른씨앗 파트너스 데이’ 개최

  • 등록 2024-11-25 오후 2:54:49

    수정 2024-11-25 오후 2:54:4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제1회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이날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위탁운용사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수익률 증대 및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2022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공동의 기금으로 조성·운영하여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이다.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재정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푸른씨앗 전담 운용기관으로 제도 시행 후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수익률 13.29%(세전), 2023년 6.97%(연, 세전)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우수한 퇴직연금 노하우와 운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를 발취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10월말 기준, 푸른씨앗 적립금 규모는 7433억원이며, 가입 사업장수와 근로자수는 각각 2만803개소, 9만5970명에 이르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수익률이 입소문을 타며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승선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장은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며 “푸른씨앗은 꾸준히 유입되는 자금을 바탕으로 적립식 투자를 실시하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 해주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용성과 제고를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든든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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