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29일 국가보훈부, 한화그룹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 공동으로 월남전 참전 용사 이선규(82)씨의 자택(전남 여수 소재)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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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2022년부터 한경협과 국가보훈부, 한화그룹이 함께 추진해온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 프로젝트(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6·25 참전용사(창원)와 학생독립운동 참가자(광주)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한경협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인 이선규씨의 여수 소재 자택을 3번째 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씨는 월남전의 무훈으로 1969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은 “경제계도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부와 함께하고 있다”며 “영웅들에 감사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