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는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 의료기기, 건강검진 등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메디포스트가 지분 57.48%를 확보하고 있다. 에임메드는 지난해 매출액 116억 9000만원, 영업이익 3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에이스메디텍은 다국적 제약사 에보트(Abbott) 등에서 생산된 진단시약의 한국 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2억원, 영업이익 5억6000만 원, 당기순이익 3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으로 에임메드는 진단시약과 의약품의 유통 및 제조 등으로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번 합병에 따라 자회사 지분가치가 9억원에서 18억8000만원으로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