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가 시작된 2012년 1월 53.4% 수준이었던 스마트폰 사용률이 2016년 11월 90.8%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90%대에 들어섰고,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7월 97.4%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29세 갤럭시 32%, 아이폰 65%, LG 1% △30대 갤럭시 56%, 아이폰 41%, LG 2% △40대 갤럭시 78%, 아이폰 18%, LG 2% △50대 갤럭시 86%, 아이폰 6%, LG 6% △60대 갤럭시 85%, 아이폰 4%, LG 9% △70대 이상 갤럭시 71%, 아이폰 1%, LG 21%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갤럭시 제품 사용률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재구입하겠다는 응답은 갤럭시의 87%, 아이폰의 86%로 두 브랜드 모두 높은 고객 충성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이달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총통화 7005명 중 1001명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4.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