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드론’에 장착가능한 4K 캠코더 출시

무게 0.8kg 불과한 콤팩트 캠코더
  • 등록 2015-09-14 오후 3:18:32

    수정 2015-09-14 오후 3:18:32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코리아가 최신 4K 콤팩트 프로페셔널 캠코더 PXW-FS5를 오는 11월 출시한다. 다목적 촬영이 가능한 ‘그랩 앤 슛(grab and shoot)’ 스타일의 PXW-FS5는 0.8kg의 가벼운 무게로 핸드헬드는 물론 드론(Drone)에 장착해 촬영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한 회전 가능한 원터치 그립으로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활용이 용이하다. 모든 주요 조작은 사용자의 손 끝 하나로 가능하며, 로우 및 하이 앵글 촬영 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3.5인치 타입 LCD 패널을 핸들부터 콤팩트 카메라 바디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구도에 맞추어 각기 다른 포지션에 장착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촬영과 손쉬운 핸드헬드 운용을 지원한다.

PXW-FS5는 1160만 화소와 830만 유효 화소를 자랑하는 수퍼35 4K 엑스모어 CMOS(Super35 4K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해 4K XAVC 고해상도 클립으로 우수하면서도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하고, HD 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미지 텍스처와 디테일 캡처가 가능하다.

또한 고감도 대형 사이즈 센서로 배경 흐림(background defocus)을 제공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향상된 화질로 고감도 및 저노이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고품질의 이미지는 10bit 4:2:2 풀 HD에서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 캐시 레코딩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비트 심도 혹은 화질 저하 없이 8초에 최대 240fps의 1/10배 수퍼 슬로우 모션(Super Slow Motion) 레코딩이 가능하다.

PXW-FS5는 세계 최초로 통합 전자식 가변 ND 필터가 장착된 수퍼35mm(Super35mm) 캠코더로, 대형 포맷 센서로 피사계 심도 표현이 용이하고 유연한 노출 제어가 가능해 창의적인 표현을 극대화 할 수 있다.

PXW-FS5K 키트 모델에는 콤팩트한 파워 줌 E마운트 렌즈 SELP18105G(E PZ 18-105mm F4 G OSS)가 함께 제공되어 한 손으로 줌 조작은 물론 어려운 촬영 장소에서도 정확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다른 카메라 렌즈와 쉽게 결합되는 알파 마운트 시스템은 소니 및 타사 서드 파티 렌즈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E마운트 기반의 PXW-FS5는 어댑터를 활용해 SLR 렌즈, 소니 E마운트 및 A마운트 렌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캠코더 활용도를 높였다.

소니의 알파 마운트 시스템과 함께 3G-SDI 및 4K HDMI 출력, 멀티 인터페이스 슈, SD 듀얼 카드 슬롯 등 인터페이스도 강화됐다. 와이파이(Wi-Fi) 및 유선 랜 터미널이 장착된 PXW-FS5는 파일 전송 및 스트리밍 전송과 같은 네트워크 기능이 특징으로,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RAW 출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XW-FS5는 뛰어난 성능과 0.8kg의 콤팩트한 바디에 유연한 촬영 기능을 겸비해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하여 다양한 프로페셔널 제작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1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8호에서 PXW-FS5 출시 행사를 열고 국내에 처음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사전등록자에 한하여 행사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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