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작년 영업이익 60억원..'흑자전환'

매출 전년비 10.0% 증가
작년 3분기 이후 영업이익 개선
  • 등록 2015-02-13 오후 4:15:47

    수정 2015-02-13 오후 4:15:4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은 13일 작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453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3.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적자에서 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전반적인 화학·소재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에서 수요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전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POM 사업부문의 안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글로벌시장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고 고부가제품의 판매를 확대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복합소재(Composite)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오롱플라스틱은 흑자전환에 따라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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