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은신 중이던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의 모 오피스텔에는 컴퓨터가 있었지만 먼지가 쌓여있던 상태였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버지인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모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대균씨가 충격을 받을 수도 있어 유 전 회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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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균 씨는 아버지 유 전 회장과 함께 횡령·배임, 조세포탈 등을 공모한 혐의로 지난 5월 12일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1억원의 현상금으로 공개수배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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