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100원(0.13%) 오른 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이후 13% 가량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6억원, 1433억원 가량 순매수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G3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휴대폰 실적에 대한 우려를 다소나마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TV, 가전, 에어컨은 역사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중으로 휴대폰만 흑자 전환하면 기업 가치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G3의 시장 반응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포켓포토 국내 판매 50만대 돌파
☞LG CNS, 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 진출
☞[특징주]LG전자, 'G3' 판매호조 기대에 '52주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