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효과 지속

외국인·기관 '러브콜', 5월 이후 13% 가량 올라 '52주 신고가'
  • 등록 2014-06-11 오후 3:23:20

    수정 2014-06-11 오후 3:23:2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100원(0.13%) 오른 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이후 13% 가량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6억원, 1433억원 가량 순매수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G3가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휴대폰 실적에 대한 우려를 다소나마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3의 해상도는 업계 최초 QHD로 삼성 갤럭시S5 FHD과 애플 아이폰5SHD를 능가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TV, 가전, 에어컨은 역사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중으로 휴대폰만 흑자 전환하면 기업 가치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G3의 시장 반응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G3는 출시 시점이 적절하고, 화질과 카메라 중심의 차별화 포인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휴대폰 흑자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대화면 아이폰 출시 전까지 위험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포켓포토 국내 판매 50만대 돌파
☞LG CNS, 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 진출
☞[특징주]LG전자, 'G3' 판매호조 기대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