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9~13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SK에너지를 포함해 총 28건 992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7건, 5790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한주 만에 다시 1조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6100억원(9건), 주권 관련 사채 80억원(1건), 자산유동화증권(ABS) 3740억원(18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5986억원, 차환자금 3934억원 등이다.
10일 SK에너지과
동부건설(005960)은 각각 3·5·7년물 회사채 3000억원, 1년물 회사채 400억원을 발행해 차환 자금으로 활용한다.
삼양홀딩스(000070)는 11일 운영·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3·5년물 회사채 15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여천NCC,
SGA(049470), 무림캐피탈 등이 회사채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 자료=금융투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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