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홍원표(사진)
삼성전자(005930) 미디어 솔루션센터장 사장을 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홍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끈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마트홈 초창기에 꿈꾸어 왔던 서비스들이 기술적 진보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홈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는 우리 삶의 행복에 있다”며 “우리 스스로가 행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회원사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미국 미시간대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벨연구소를 거쳐 1994년부터 2006년까지 KT 글로벌사업단장,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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