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이 발표된 장외주요종목 또한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메디슨은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7050원으로 2.76% 하락했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영업이익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했다. KT파워텔은 8.50% 내린 7000원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1.31% 내린 1만1300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고, KDB생명은 2거래일째 하락하며 3525원(-3.42%)으로 마감됐다.
한국증권금융은 1만3000원선을 지키지 못하고 1만2950원(-2.26%)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로또복권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950원)는 1.27% 상승으로 1만6000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1465원(+1.03%)으로 보합에서 벗어났다.
대명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공시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웹게이트는 금일 5.08% 급등하며 3100원으로 올라섰다. 합병일은 8월1일이며, 1대 3.08의 비율로 합병될 예정이다. 삼성, LG등 대기업에서의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확대 우려로 엘피온(3765원)은 0.92% 내렸고, 미리넷솔라(2650원)는 3.64% 하락하며 5일간 11.67%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세미머티리얼즈는 1만45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삼성SDS 12만4000원(-1.78%), 현대삼호중공업 8만4750원(-0.88%), SK건설 5만4000원(-3.57%) 하락했고, 포스코건설 8만5000원, 현대로지엠 1만2500원, IBK투자증권 56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오는 20일에 신규 상장하는 골프존 역시 조정을 받으며 9만6750원(-1.53%)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테스나는 강세가 지속되면서 9550원까지 올라섰지만, 아이씨디(2만6850원, -0.37%)는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10만1000원(1.46%)으로 간신히 10만원선을 지키고 있다.
심장충격기 전문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1만750원)은 3거래일 만에 상승전환하며 2.38% 올랐고, 기초화합물 제조업체 리켐(1만7750원)은 1.43%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2만3750원), 케이맥(1만4800원), 신흥기계(7250원)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테크윙(1만7400원)은 1.14%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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