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26일 KT(030200) 산하 KT경제경영연구소가 서울 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한 `디지에코 오픈세미나` 강사로 나서 "한국에서만 통하는 IT강국은 소용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한국 ICT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한국의 IT산업이 일본처럼 `갈라파고스(고립)`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먼저, "우리는 왜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인물이 없는가"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 교수는 "한국이라는 환경에서만 진화하고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현상을 빨리 벗어나야 한다"며 "그래야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같은 인물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한국이 갈라고파스에 빠지지 않고 세계적인 IT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도 강조했다.
애플이 IT와 상관없는 이름을 사명으로 선택한 것을 두고 이 교수는 "IT를 IT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전파인증없이 외국폰 사용가능..`아무 문제없나` ☞ 누가 실험대상일까?..`박찬욱 감독의 아이폰4 영화` ☞ [신간] 앱경영 시대가 온다 ☞ 삼성이 만든 구글폰 넥서스S엔 갤럭시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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