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 사표처리..남규택 부사장 겸임

  • 등록 2014-08-04 오후 5:14:46

    수정 2014-08-04 오후 5:14:46

[이데일리 김현아 김상윤 기자] KT는 4일 사의를 표명한 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에 대한 사표가 처리됐다고 밝혔다. 또 남규택 KT(030200)부사장이 KT 미디어허브 대표직을 겸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규택 KT미디어허브 신임 사장
김 대표 대신 KT 미디어허브를 당분간 이끌게 되는 남규택 KT 부사장은 KT에서 현재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KT본사에서 IPTV 분야도 맡고 있다. KT 관계자는 “IPTV 사업을 하고 있는 KT 미디어허브와 가장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의 임원으로 현재로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남 사장은 KT경영연구소, KTF수도권마케팅본부장, KT시너지경영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KT부사장, KT마케팅부분장을 지내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달 초 2주간 휴가를 다녀온 이후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KT 미디어 허브 임원들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번에 사표가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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