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형식에는 약간 특이성이 있으나 내용은 지난 1월(중대제안)부터 주장해오던 연장선에 있다. 비방·중상을 얘기하지만, 먼저 재개한 것은 북측이었다”며 이처럼 말했다.
류 장관은 북측의 제안 배경에 대해 “우리와의 관계를 마치 전향적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는 인상을 주려는 것 같다”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해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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