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서울숲 품은 '트리마제' 아파트 분양

총 688가구..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주택형 다양
탁트인 한강 조망 '매력'
  • 등록 2014-04-02 오후 6:12:14

    수정 2014-04-02 오후 6:12:14

△‘트리마제’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두산중공업이 오는 4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인근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선착순 분양한다. 트리마제는 지하 3층~지상 47층 4개동, 총 688가구 규모로 강북권 신규 분양 단지로는 드물게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는 25㎡형 76가구, 35㎡형 38가구, 49㎡형 38가구, 69㎡형 76가구, 84A㎡형 97가구, 84B㎡형 75가구, 84C㎡형 78가구, 136㎡형 76가구, 140㎡형 78가구, 152㎡형 52가구, 216㎡형 4가구 등이다.

전용 40㎡ 이하 초소형부터 200㎡가 넘는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수요자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3200만원~4800만원 선으로, 최소 3억5000만원부터 최대 42억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이뤄져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트리마제의 주요 고객층은 전문직 여성과 자녀를 유학 보냈거나 결혼시킨 부부,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소득층 등 여유가 있는 계층”이라며 “이들의 주거 만족도를 위해 수준 높은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고소득층을 겨냥한 만큼 차별화된 호텔식 서비스와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입주자에게는 아침 식사와 방문 청소, 세탁, 발레파킹, 짐 운반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또 5680㎡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비즈니스라운지, 스파,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췄다.

한강과 서울숲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단지는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강변북로가 바로 앞에 위치해 차량을 통한 강남권 접근성도 좋다.

두산중공업은 27홀 회원제 골프장인 강원도 홍천 클럽모우 골프장과 제휴해 계약자들에게 주중 그린피 할인 혜택을 준다. 이 혜택은 입주 지정일로부터 5년간 지원된다. 이달 바로 계약하면 계약시점부터 준공(2017년 5월 예정) 후 5년이 되는 2022년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동1가 공사 현장 인근에 있다. 문의 : (02)344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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